(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신수미)는 도내 여성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44회 전북여성백일장’을 31일 개최한다.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현장에서 공지되고, 대회 수상자에게는 장원 각 100만원의 상금과 전북여성백일장 수상자들의 모임인 글벗 동인 활동의 자격이 주어진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도내 성인 여성은 물론, 결혼을 통해 도내에 정착한 이주 여성들의 참여도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박형준 시인의 글쓰기 특강도 열린다.
신수미 센터장은 “전북여성백일장이 지역 여성의 성원과 참여 속에 도내 여성의 가을 인문 행사로 자리 잡았다”면서“전북지역 여성문학 활동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전 접수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과 전화로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받는다. 문의 063-254-3813~4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