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의 달인으로 불리는 행정자치부 규제개혁총괄팀장 강성탁 강사를 초청해 열린 이번 교육은 당초 민원인들과 자주 접하는 인·허가 및 민원담당 공무원 120여 명만을 대상으로 교육하기로 했으나, 일반 직원까지 200여 명이 몰려 개혁마인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평가다.
규제개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 지방규제개혁 Good & Bad 사례를 중점으로 실시한 교육에서는 정부 3.0과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규제 애로현장을 발로 뛰며 개혁의 실마리를 찾아 땀 흘리고 풀어냈던 관련 사례들을 배워 주민 생활불편 해결과 기업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복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규제개혁 마인드와 역량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방공무원의 적극적인 자세가 기업유치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정부 규제개혁 정책에 발맞추어 불합리 및 불편한 규제를 정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규제개혁 유공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해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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