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품질 맥류 생산 현장지도 나서
임실군 고품질 맥류 생산 현장지도 나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6.10.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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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고품질 맥류(보리, 밀) 안정생산을 위해 적기 적량파종, 종자소독 등 재배기술 중점지도 기간을 설정하고 홍보 및 현장지도에 발벗고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맥류 파종 적기를 잘 지켜야 적정 엽수(5~6매)가 확보돼 겨울철 동해를 줄이고 안정생산이 가능하며 파종 한계기는 내달 5일까지로 만파(늦은파종)시 동해 피해가 발생된다.

파종량은 10a당 15~18kg이 적당하고 시기가 늦어질 경우 종자량을 20~30% 늘려 파종하며 월동력 향상을 위해 인산, 칼리, 퇴비를 증시한다.

맥류 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파종 일주일전 종자 15kg에 카보람 분제 40g의 분의처리를 실시한다.

또한 독새풀 등의 동계잡초 방제는 파종 후 3일 이내 뷰타클로르유제, 리뉴론 수화제, 펜디메탈린유제를 뿌리고 파종 후 배수구 정비 철저로 습해로 인한 생육불량을 예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맥류 적기파종으로 적정 잎 수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적기에 파종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640-2782~4)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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