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이민기 경사 대통령 표창 수상
김제경찰서 이민기 경사 대통령 표창 수상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6.10.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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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이민기 경사가 제7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9년 11월에 경찰에 입문한 이 경사는 지구대 및 파출소의 현장 경험을 습득 2012년 4월부터 수사과 지능범죄 수사팀으로 자리를 옮겨 민생범죄 수사에 전념해 왔으며, 지난 4월에 실시한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상대 후보를 폭행해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8명의 선거사범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4대 사회악인 불량 식품 근절에도 앞장서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어르신을 상대로 고혈압, 당뇨, 신경통 등에 만병통치 약인 것처럼 허위 광고해 부당 이득을 취한 피의자 9명을 검거했고, 고품질 포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관련 공사업자와 공모해 마치 공사업자가 시공한 것처럼 꾸민 보조금 부정수급자 13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특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험사기 근절 관련 38회에 걸쳐 허위 과대 입원치료를 받은 후 보험사로부터 5천여만 원을 교부받은 피의자 등 4명을 검거하는 등 민생범죄 척결에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민기 경사는 “앞으로도 인터넷사이트 중고나라에 물건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그 대금만 교부받고 약속한 물건은 보내주지 않는 수법의 인터넷 사기에 적극 대응 이를 척결 사이버상 법질서 확립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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