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중 ‘핵꿀잼이 있는 진로체험’ 프로젝트 실시
완주 상관중 ‘핵꿀잼이 있는 진로체험’ 프로젝트 실시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6.10.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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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상관중학교 전교생 109명 대상으로 7개월간의 ‘핵꿈잼 이 뭘까?’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마친 후 17명의 교사·학부모 매개자와 함께 ‘핵꿀잼이 있는 진로체험’이란 주제로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핵꿀잼이란 학생들이 재미있고 하고 싶은 일들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진로체험으로 학생들이 사전 합의한 것을 남부시장, 객사, 한옥마을, 동문사거리, 전북대학교 현장에서 런닝맨 형식으로 이뤄졌다.

미션활동으로는 득템(득이 되는 미션), 샤샤샤(힘을 내라는 미션), 아몰랑(나도 모르게 취해서 하는 미션)으로 정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직업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로체험에 참여한 A청소년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자신들이 낸 의견을 직접 투표해 결정한 주제가 ‘구르미 그린 햇빛’(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패러디한 것으로 학생들은 희망을 얘기한다고 함)이라며 모둠별 협업과정을 통해 계획해본 것을 실행해 보는 것에 신기해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는 상관중학교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이 미션 수행과정에서 모둠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 속에 존재감과 책임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학생들의 현장 미션수행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생들과 공유를 통해 사후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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