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역 경로당서 미용봉사
복지사각지역 경로당서 미용봉사
  • 육대수
  • 승인 2016.10.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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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는 지난 17일 김제시지회 구봉경로당(회장 신정남)에서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무지개클럽(회장 김운옥)과 연계하여 ‘반짝반짝 365 해피데이’ 미용봉사활동을 가졌다.

 ‘반짝반짝 365 해피데이’ 미용봉사는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역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혈압체크, 염색하기, 네일아트, 피부 마사지 등을 제공하는 미용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김제시지회 구봉경로당을 시작으로 9개소 경로당을 월 1회 순회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봉경로당 신정남 회장은 “경로당에 반짝반짝 365해피데이라는 단체의 젊은 봉사자들이 찾아와 생전 처음 피부 마사지도 받고 예쁘게 네일아트도 하고 염색도 하니 오늘 하루가 마치 소설 속의 아름다운 주인공이 된 것처럼 행복하고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전주무지개클럽 김운옥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봉사하여 즐거웠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재능이 어르신들에게 사소한 행복을 전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행복을 전하는 이웃사랑 실천봉사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육대수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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