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정호석 기획조정실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하림 정호석 기획조정실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9.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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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에 정호석 기획조정실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훈장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8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2016년도 지역희망박람회’ 시상식에서 정호석 기획조정실장은 도내 대규모 시설투자유치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북지역 인재의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미국, 중국, EU(유럽연합)에 삼계탕 수출을 위해 주도적 역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훈장을 수상했다.

전북제일고(구 이리상고)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3월 하림에 입사한 정호석 상무는 국내 최대의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의 기획조정실장으로서 현재 근무하고 있으며, 하림의 산 증인이다.

정 실장은 지난 27년간 근무하면서 하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지역내 우수인재 유치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사업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인지하고 신규 사업 발굴과 신규투자 확대에 적극 관여해 회사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호석 실장은 “대통령 훈장을 받은 것은 가족과 개인의 무한한 영광이며, 오로지 회사와 지역사회을 위해 묵묵히 일해 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정부가 준 것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림은 향토기업으로써 도내 인재의 경제활동 참여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도내대학 등에 채용박람회, 현장실습, 회사소개특강 등을 통해 회사를 적극홍보, 우수인재의 외부유출 및 취업포기를 방지하고, 매년 꾸준한 실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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