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 공공운수노조의 총파업 결의대회로 전주 시내 일부 구간이 교통 통제된다.
2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4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 전주 백제로 편도 4개 차선이 통제된다. 특히 조합원들이 행진할 ‘전주종합경기장→금암광장→오거리문화광장→전주시청(2.8km)’ 구간의 주요도로 2~3개 차로가 통제된다.
이에 경찰은 집회 및 행진 시 주요 교차로의 차량을 우회 조치시킬 방침이다. 경찰은 집회 당일 교통경찰 120명을 배치해 지·정체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장 집회 및 행진 시 우회도로 등을 이용, 원활한 교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