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말까지 흐리고 비 소식
전북 주말까지 흐리고 비 소식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6.09.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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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가을의 비가 내린 27일 전북대학교에서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에 학생들이 옷가지로 비를 피하며 교정을 지나고 있다./김얼 기자
 늦더위가 가시고 당분간 흐리고 비가 내리는 우울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띄엄띄엄 내리는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28일 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28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주말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비는 29일 목요일 오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30일 금요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 오전에 갤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17호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태풍이 북상하면서 따뜻한 수증기를 밀고 올라와 한동안 흐린 날씨와 함께 습하고 더울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과 오후의 일교차가 커 도민들은 각별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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