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시인과 함께하는 북세미나 개최
농촌진흥청, 시인과 함께하는 북세미나 개최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6.09.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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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직원과 지역주민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정서함양을 위한 '시인과 함께 하는 제36회 북세미나'를 30일 오후 2시부터 전북혁신도시 청사내에 있는 농업과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세미나는 소설집 '연어'와 시 '너에게 묻는다'로 유명한 안도현 시인을 비롯해 이병초 시인, 박성우 시인, 문신 시인 등 전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표 시인 4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시와 사람과 가을이 만나는 자리'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북세미나는 시인들의 작품과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과 함께 하는 시 낭송, 질의응답 등 상호 소통하는 열린 세미나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 심근섭 과장은 "앞으로도 북세미나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업생명기술과 인문학의 창조적인 융합을 시도하고, 지역민과 화합하며 상생하는 농촌진흥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북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초청 시인의 시집을 받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63-238-0532)하면 된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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