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6일 부송지구대에서 초·중등학교 주변 아동보호와 교통안전 등 치안활동을 보조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 회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우수활동 지킴이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감사장은 부송초등학교 주변 및 근린공원에서 학교폭력예방과 선도, 교통사고예방 등 아동안전보호 기여한 공적으로 박형식(71)씨가 전북경찰청장상을, 김정순(72)씨가 익산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에 대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인생 경험에서 체득한 다양한 예방 의견을 수렴했다.
김성중 익산경찰서장은 “행복한 사회는 건강한 가정과 안전한 학교에서 형성되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