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의암주논개상 김별아씨 선정
제10회 의암주논개상 김별아씨 선정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6.09.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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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의암주논개상에 김별아(47)씨가 선정됐다.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앞장서 한국여성의 귀감을 보여준 소설가 김별아씨를 제10회 의암주논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별아 작가는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실천문학'에 중편 '문밖의 바람소리'를 발표해 소설가로 등단했다.

 2005년 제1회 세계문학상에 장편소설 '미실'이 당선되면서 역사를 소재로 한 소설을 창작하기 시작한 김 작가는 기존의 역사기록에서 배제되곤 했던 여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여성'과 '여성의 역사'를 쓰는 작업에 매진해왔다.

 특히 2007년 장편소설 '논개'를 발표해 한 사람의 여인으로 재창조해 낸 작품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소설 '논개' 영화화를 앞두고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다.

 작가는 신문 칼럼리스트, 각종 문학상 심사위원, 홍보대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와 소통해오고 있으며 상훈으로 제1회 청년심산문학상과 제1회 에.

 한편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의암주논개 탄신 442주년 및 제49회 군민의날 기념 의암주논개축제인 오는 10월 3일 의암주논개상 추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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