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 행복 사랑 나눔 협 첫 독거노인 지원
김제시 신풍동 행복 사랑 나눔 협 첫 독거노인 지원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6.08.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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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신풍동 행복 사랑 나눔협의체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24일 대청소를 실시했다.

신풍동 행복 사랑 나눔협의체는 복지통장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및 주민센터 직원으로 결성되어진 민관협의체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단체다.

이날 민관협의체는 옷가지와 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 집에 환경과에서 5톤 트럭 2대를 협조받아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지역자활센터에 옷과 이불 등의 세탁을 연계했으며, 복지기동대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기시설, 가스안전, 수도 등을 점검하고 사회복지협의회에 연계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의 봉사를 펼쳤다.

특히, 복지기동대장과 대원들은 사비를 털어 오래된 싱크대 교체, 샷시문 교체, 욕실 타일 및 전기선, 벽 페인트 등을 교체하여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를 보여주었으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자활근로자 장모 씨는 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정에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가스렌지와 중고 냉장고를 기부했다.

신풍동 유효종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직원들이 혹서기 폭염 속에 구슬땀을 흘린 봉사에 감사드리며, 신풍동 직원들과 민관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허브화를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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