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신귀수 창업고용실장이 청년창업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26일(금)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될 창조경제 페스티벌에서 혁신센터 유공자로 신귀수 전북 센터 실장이 선정됐다.
신 실장은 2014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한 이래 청년 창업 지원을 이끌어온 인물로 청년 일자리 개선에 일등공신으로 정평이 나있다.
기계공학 박사이지만 신 실장은 창업전문가로서 그동안 전북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고용 확대에 매진해왔다.
그는 20년간 지역의 인재 육성 및 산업 육성에 전념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업과 고용 분야를 통합 관리해 상호 보완적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로도 알려져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명실 공히 지역 내 창업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그 주축에 신 실장의 노력도 빛을 발했다.
신 실장은 “전북 청년들이 더 많이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현장을 돌아다니겠다”며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신 실장은 “맡은 업무를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돼서 가문의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역할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지역 젊은이들이 좋은 창업으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실장은 이어 “부산, 충남 등과 같은 지역은 유통과 연계한 창업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전북은 그 연장선에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실장은 “더불어 함께, 지역의 창업분위기 확산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헌신해준 센터 전 직원과 적극적으로 도와준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사업 추진과 철저한 고객 서비스 정신으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창업 선도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