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도내 중학생과 고3 수험생, 학부모들을 위한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25일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오는 27일(토)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가 4회째다”고 밝혔다.
올해 진로·진학 박람회는 도내 중·고교생들이 구체적이고 뚜렷한 삶의 목적을 고민해 보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고3 수험생들에게는 1:1 맞춤형 대입상담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체험 등을 통해 대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입시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고3 학생을 제외한 중고생들은 다양한 직업군을 통해 진로 전문 상담사와 함께 진로를 탐색해보고, 희망 진로와 관련된 학과 탐색활동으로 교육과정 및 진출분야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북도교육청(대입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상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www.jj.ac.kr/ipha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대 이호준 입학처장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들이 희망하는 진로 방향과 속도에 맞춰 진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