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구, 7월에만 264명 순유출
전북 인구, 7월에만 264명 순유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6.08.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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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도내에서 264명의 인구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중 전북지역 전입인구는 1만6979명이고 전출인구는 1만7243명으로 전북을 떠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의 순이동율은 -0.01%를 기록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해 7월보다 전북을 떠난 사람이 다소 줄었다는 점이다. 지난해 7월에는 -417명이 전북을 떠나면서 순이동률이 -0.02%를 나타냈다.

한편 7월중 전국적으로 이동자 수는 54만 5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1%(8만 2천 명) 감소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7.5%, 시도간 이동자는 32.5%를 차지한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시도내 이동자는 14% 감소하고 시도간 이동자는 11.1% 감소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13,224명), 세종(1,591명), 제주(1,329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 서울(-12,845명), 부산(-1,930명), 울산(-583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 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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