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정읍지역위원회 한병옥 위원장 선출
정의당 정읍지역위원회 한병옥 위원장 선출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6.08.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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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읍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지난 24일 창당대회를 갖고 한병옥 지역위원장(왼쪽 5번째)을 선출했다.

한병옥 씨가 정의당 정읍지역 창당대회에서 정읍지역위원장에 선출됐다.

정의당 정읍지역 당원들은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에 정읍월드비전 2층 대회실에서 정의당 지역위원회 출범을 선포했다.

이날 당원들은 찬반 투표를 통해 지역위원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한병옥 당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양병락 당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사무국장에는 김대현 당원을, 홍보팀장에는 박진영 당원을 승인했다.

한병옥 지역위원장은 당선 소감으로 "지역위원장이 대의원들은 물론 모든 당직을 하향식으로 임명하는 다른 정당들과는 분명하게 차별화되는 정의당 정읍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며 "당원이 지역위원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 정당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정읍지역위원회 당원들은 창당대회를 통해 정읍시민들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 민생정치'를 이루어 가자고 결의했다.

창당대회를 마친 후 이어진 특별 강연회에서는 정의당 제2기 당대표를 역임하고 현재는 정의당 교육연수단을 맡고 있는 천호선 단장이 '정의당의 정체성과 비전'에 대한 강연과 당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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