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완주군에 따르면 25일 영양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대상으로 봉동읍 소재 완주산업단지내 ㈜B.G.F(삼각김밥)식품업체에서 '안전먹거리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체험교실'은 지역사회자원 협력체계 구축으로 위생적인 식품제조공정을 견학하고, 지역 로컬 푸드 활용 '김밥, 샌드위치'만들기 체험 활동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확산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기회제공, 올바른 영양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으로 체험을 통한 식품 위생관리 바로알기 및 식중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가 위생관리 능력을 키우고, 지역 나눔의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완주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영양교육, 신체활동증진, 흡연·음주예방, 구강보건)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영양 및 식생활관리를 위한 맞춤형 체험교육 및 남녀노소 건강식생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올바른 건강생활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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